아내를 버리고 떠난 뒤 벌어진 총성 드뷔시를 둘러싼 파리 사교계 스캔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드뷔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그의 음악만 알고 있다면, 정작 그의 사생활이 한때 파리 전체를 뒤흔든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은 의외로 놀라울 거예요. 한 여인이 콩코르드 광장에서 스스로 방아쇠를 당겼던 사건, 그 중심에 드뷔시가 있었어요. 우아한 은행가의 아내를 만나다 1903년 10월, 드뷔시는 파리의 한 은행가의 아내였던 엠마 바르다크를 만나요. 그녀는 교양 있고 재치가 … 더 읽기